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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국제 설계공모 | Nodeul Dream Island International Competition
대지위치_서울시 노들섬
면적_>60,000.0 m2
작업범위_디자인 제안
연도_2016
세계에서 가장 크고 생동감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의 심장부에, 자연에 둘러싸인 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오아시스를 만드는 것, 이것은 마치 불가능한 꿈처럼 보인다. 그러나 서울시민들은 이러한 꿈을 이미 꾸고 있고, 우리는 이것이 강력하며, 충분히 실현이 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한다. 서울 지자체는 시민들과 함께 이 야심차고 특별한 프로젝트가 도약 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나가기 시작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서울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다음 세대들을 위해 탄탄한 기초를 세우는 작업을 제안한다.
그 첫번째로 노들섬은 번화한 공간이 됩니다. 우리의 제안은 지역사회가 성공적으로 형성된 곳이 되는 것이다. 다양성, 독창성, 그리고 유연성을 골자로, 우리는 중앙의 소광장과 친밀한 분위기의 마당공간, 파빌리온 형태의 구조물들을 연결하는 도보 네트워크를 계획한다. 자연속에 자리잡은 이 파빌리온은 노들섬 사용자들이 스스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뼈대를 제공한다.
두번째로, 노들섬은 새로운 도시생활의 중심부가 될 것이다. 노들섬은 사계절에 걸쳐서 열리는, 큰 축제에서 작은 모임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끌어들일것이다. 공용공간, 친밀감을 조성하는 마당, 겨울정원들은 모든 계절과 다양한 기후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며, 지능적이고 효과적인 공간들로 계획되어 있다. 적응능력이 뛰어나도록 우연하게 계획된 이곳은 사귐과 참여를 위한 만남과 공유의 장소이자, 사람들이 노들섬과 함께 생기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세번째, 지금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가 물리적으로 하나의 노들섬을 단절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관점에서 섬을 바라본다. 제안하는 보행다리는 도로의 양쪽을 물리적으로 연결할 뿐 아니라, 섬 전체를 연결한다. 이 산책보행로는 서쪽의 범람지역에서 시작해 마당과 파빌리온를 따라서 연결되어, 소광장과 콘서트홀을 돌아서 길건너에 위치한 섬의 동쪽숲에 도착하게된다. 길을 따라 심어진 많은 나무들은 동쪽과 서쪽의 자연을 연결시키고, 더불어 두 대지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섬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아니라, 도로를 가로지르는 섬이 되는 것이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이 꿈을 이 곳 노들섬, 그 자연속에서 그리고 도시의 한가운데서 이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는 서울이 기대하는 핵심토대가 될 힘과 마법의 발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Location_Seoul Nodeul island
Area_>60,000.0 m2
Work scope_Design Proposal
Date_2016
To create an oasis of culture and music, surrounded by nature and in the center of one of the largest and most vibrant cities in the world seems like a dream impossible to chase. The people of Seoul have this dream and we believe it is a very strong and viable one, one that can become reality. Together with its citizens the municipality has started to pave the way for this ambitious and unique project to take off. Our proposal continues to build on these solid foundations, to construct that dream, together with the people of Seoul and for its future generations.
First, Nodeul Island needs to become a thriving place. Our proposal takes cues on which successful communities are founded: Diversity, identity and flexibility are important keywords. We create a central piazza, intimate courtyards and a network of paths and walkways to connect the pavilion-like structures. Firmly set in nature, these pavilions themselves are providing a framework that the users of Nodeul Island can make their own.
Secondly we need to embed Nodeul Island in the heart of city life. With a rich program, spanning all seasons, varying from large festivals to smaller gatherings, the Nodeul Island draws people across all age groups and from all backgrounds of life. We envisage communal spaces, intimate courtyards and winter gardens. Intelligent, efficient spaces that protect against the harsh climate throughout all seasons. With a maximum adaptability this will be a place to meet and to share, to socialize and to participate. A place for people to develop the vibrant life of the Nodeul community.
Thirdly, Nodeul Island is currently an island of two halves, divided by one of the major arteries of Seoul’s busy road network. We start to look at the islan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We propose a bridge, not only to connect the two sides of this road, but to connect the whole island. This promenade is spanning from the green floodplains in the east, through the courtyards and piazzas along the pavilions, past the main auditorium and over the road to arrive in a green haven; the forest on the east side of the Island. To enhance this connection we continue the nature from east to west plant by planting as many trees as possible along and in between the roads. Instead of the road crossing the island, it will be the island crossing the road.
We strongly believe, together with the people of Seoul, that we can start building this dream. On Nodeul Island, in the midst of nature, right in the city center. Here we construct a generator of energy and magic, key fundaments on which our successful cities are based.
Team
ArchiWorkshop | 건축공방
Studio Akkerhuis | France
Buro Happold international (HK) Limited | Matthew Smith | Hong Kong
Theatre projects consultants | Findlay ROSS | United Kingdom
Anne-Sophie Verriest | APRES LA PLUIE PAYSAGISTES | France